기상청이 다음달 25일까지 기후변화 과학정보를 전달하고 기후변화 대응 인식을 확산시켜 나갈 '제6기 대학생 지역기후변화 알림이'를 모집한다.

'대학생 지역기후변화 알림이'는 국민이 기후변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기후변화로 인한 영향과 심각성을 알리고자 기상청이 2012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민이 손쉽게 접할 수 있고, 알림이들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반영할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통한 기후변화 홍보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제6기 대학생 지역기후변화 알림이'는 기후변화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휴학생 포함),대학원생이면 누구나 팀(2~3인)을 구성하여 지원할 수 있다.

△1차 서류심사 △2차 선발대회를 거쳐 최종 10팀이 선발된다. 선발된 알림이는 8월까지 기후변화 과학정보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기후변화 손수제작물(UCC) 제작 △온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지역별 기후변화 이해확산 프로그램 홍보 등을 진행하게 된다.

두 달간의 기후변화 홍보활동 후에는 팀별 성과 및 과정에 대해 '성과 발표대회'를 진행하며, 우수한 활동을 펼친 5팀은 기상청장상 및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고윤화 청장은 "대학생 지역기후변화 알림이는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젊은 감각을 활용하여, 기후변화 과학정보를 국민에게 알리고 기후변화에 함께 대응할 수 있도록 인식을 확산시켜 가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방법은 기상청 누리집을 통해 △참가신청서 △팀 소개서 △활동계획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kricccs@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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