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가 탄산음료 ‘칠성 스트롱 사이다’를 선보였다.
칠성 스트롱 사이다는 10~20대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 제품으로, 기존 칠성사이다의 고유한 맛과 향은 그대로 유지한 채 그 동안 탄산음료에서 맛보지 못했던 최대치의 탄산가스볼륨을 넣어 차별화했다.
이 제품의 탄산가스볼륨은 5.0으로 기존 칠성사이다 제품 대비 약 30% 높다.
제품 라벨은 에메랄드색과 은색을 사용해 가독성을 높이고, 기존 초록색 패키지와 차별화한 투명 패키지를 사용했다.
또한 높은 탄산가스볼륨을 오랫동안 유지하기 위해 더 단단한 패키지를 적용하고, 외부의 급격한 온도변화와 직사광선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이상자로 포장돼 유통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칠성 스트롱 사이다는 기분전환이 필요하거나 짜릿한 자극을 원할 때 제격"이라며 "신제품 출시에 맞춰 10~20대를 타깃으로 시음회, 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칠성 스트롱 사이다의 붐업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칠성사이다는 1950년에 출시됐으며, 국내 사이다 시장의 1위 브랜드로 지난해에 약 3800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ais8959@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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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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