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튜브 캡처

 

과거 김성령이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발언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14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김성령은 강수진, 백지영과 함께 남편에 대해 언급했다.

강수진이 "음식을 잘 한다"고 남편 자랑을 하자, 김성령은 "명절 때 일을 안하게 해준다"고 말해 부러움을 샀다.

또 백지영이 남편이 "잘생겼다"라고 자랑하자 김성령은 "24시간 떨어져 있어서 편하다"고 말해 큰 웃음을 안겼다.

김성령은 “수입은 각자 알아서 관리하고 남편이 양육비를 준다”고 설명했다.

MC들이 “개별 수입이 있는데 생활비를 받느냐”고 재차 묻자 “무조건 받아야 한다. 내 돈으로 생활비를 충당해 본 적 없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김성령의 말을 들은 MC들은 김성령을 '승리자'라고 치켜세웠고 김구라는 “내 돈 내 마음대로 쓰고 보는 건 또 가끔 보는 것이냐”고 말해 폭소를 터뜨렸다.

김성령의 남편 이기수 씨는 연세대학교 체육학과 출신으로 부산의 대형백화점에서 아이스링크를 운영 중이다.

김성령 부부는 부산 해운대에 위치한 88평형대 최고급 주상복합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으며 사업 때문에 남편은 부산에서, 김성령은 서울에서 지내고 있다.

김성령은 남편 이기수씨를 25살 때 vip전용 수영장에서 만났으며 이 씨의 어머니가 마음에 들어 해 5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령은 당시 남편에 대해 “사실 돈이 보이긴 했다. 지갑을 보니 수표가 이만큼 있더라. 시계도 번쩍번쩍했다”며 “수영복 입고 수상스키 타는 모습에 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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