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튜브 캡처

 

배우 정겨운이 이혼 소식이 알려진지 1년 만에 새로운 인연을 만났다.

정겨운 소속사는 18일 "정겨운이 평범한 여성과 좋은 감정을 가지고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정겨운은 지난 2014년 4월 3년 간 교제한 1살 연상의 일반인 여자친구 서씨와 결혼식을 올렸지만 결혼 2년 만에 파경을 맞은바 있다.

정겨운은 지난 해 서울가정법원에 아내 서씨를 상대로 이혼 청구 소송을 제기했지만 소속사 측에선 이혼 사유에 대해 함구했다.

당시 이혼 소송으로 힘든 상황에서 네티즌 사이에서 확인되지 않은 루머들이 유포돼 곤경을 겪었기 때문이다.

서씨는 남편이 가정에 소홀하다가 일방적으로 이혼을 요구했다고 주장했지만, 정겨운은 당시 이혼소송에서 위자료 없이 본인 명의의 아파트 절반을 서씨에게 주기로 합의하고 이혼했다.

이와 함께 과거 한밤 중 정겨운이 칼에 찔려 응급실에 다녀온 사실이 다시 관심을 얻고 있다.

지난 2013년 12월 정겨운의 소속사는 “신혼집을 정리하던 중 칼이 떨어져 가벼운 상처가 났다”면서 “찔린 게 아니라 칼이 떨어져서 스친 정도”라고 설명했다.

당시 정겨운이 결혼 직전이었던 상황이어서 정체모를 의혹이 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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