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튜브 캡처

 

방송인 예정화가 100년 된 매화나무를 훼손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예정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복을 입고 와룡매 울타리 안에 들어가 한 손에는 매화꽃 가지를 들고 사진을 찍었다.

매화나무를 손상했다는 논란이 일자 예정화 소속사 측은 17일 "매화 가지는 촬영용 모형 소품"이라며 "나무를 훼손하지는 않았으나 출입이 제한된 공간에 입장하여 사진을 촬영한 것은 잘못된 행동"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누리꾼들은 계속되는 예정화의 SNS 구설수에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예정화는 지난 2015년 10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경찰제복 사진과 함께 "순경 예정화. 명예경찰. 경찰청 홍보대사"라고 적었다.

하지만 누리꾼들이 "경찰청 홍보대사는 지난 2012년부터 아이유"라고 주장하자 예정화는 '경찰청 홍보대사'를 '기장경찰서 홍보대사'라고 변경했다.

당시 예정화는 자신의 고향 부산 기장 경찰서 홍보대사였다.

또 같은 해 7월 아프리카 BJ 최군과 KBS '박명수의 라디오 쇼-직업의 섬세한 세계' 출연한 예정화는 인스타그램에 셋이 함께 찍은 사진에서 최군의 모습은 자른 채 박명수와 자신의 모습만 올려 논란이 일었다.

이후 논란이 되자, 예정화는 또 사진을 삭제했다.

최근에는 예정화가 김구라와 김정민의 열애설을 한 방송에서 언급했고, 김구라가 이를 언급하면서 성급했다는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기도 했다.

당시 예정화는 “제작진과 사전에 합의된 부분이었고 당시 신봉선이 언급하기로 돼 있었으나 잊고 있어 자신이 이야기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렇듯 잦은 구설수로 인해 예정화는 비호감 이미지로 낙인 찍혀 있다.

또 다시 그녀에 대한 비난이 쇄도하면서 이제는 SNS 를 자제할 필요가 있다는 비난도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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