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포커스뉴스]

 


17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후에 서쪽지방부터 차차 그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돌풍, 천둥.번개를 동반하는 곳이 있겠고,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현재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어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해안지역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18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낮부터 저녁 사이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한편 기상청은 17일 내몽골과 중국북부지역에 황사 발원이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우리나라에 황사 영향여부는 발원량과 기류에 따라 매우 유동적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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