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김재중 인스타그램

 

황하나와의 결혼소식과 함께 박유천의 연예계 은퇴 가능성이 언급되자 김재중이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박유천과 JYJ로 함께 활동하고 있는 김재중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NO’라고 적힌 사진을 게시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박유천의 결혼과 황하나, 연예계 은퇴에 대한 심경을 간접적으로 밝힌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앞서 이날 박유천의 결혼 소식이 언론에 의해 보도되자 소속사는 물론 JYJ도 사전에 알지 못해 매우 놀라워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유천과 결혼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황하나는 남양유업 외손녀로 결혼 보도에 초반 극구 부인하고 나섰다가 결국 이를 인정했다.

현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남양유업 측도 박유천과 황하나의 결혼 사실을 인정한 상태다.

이와 함께 멤버들의 입대로 잠시 활동을 쉬고 있는 JYJ의 연예활동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아직까지는 성폭행 누명으로 인한 박유천의 이미지 회복 역시 쉽지 않은데다 결혼과 함께 연예계 은퇴를 생각하고 있다는 측근의 증언이 나오면서 해체설까지 돌고 있다.

현재 박유천은 사회복무요원 복무 중이며, 김준수는 경기 남부 지방경찰청 홍보단에서 군복무 중이다.

김재중은 현재 군복무를 마치고 솔로 활동을 시작한 상태로 멤버들의 제대를 기다리다 결혼 소식에 적잖이 놀란 것으로 보인다.

 

binia96@eco-tv.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