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황하나 인스타그램

 

박유천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인 황하나와 올 9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스패치는 13일 제보자의 말을 인용해 박유천이 9월 20일 특급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올릴 계획이며, 상대자인 황하나와 지난 5일 해외 명품 매장에서 예물을 보고 갔다고 보도했다.

특히 황하나는 자신의 블로그에 웨딩 드레스 사진과 화이트 데이 선물 사진을 올려 신빙성을 더했다.

박유천의 소속사는 13일 “결혼 계획은 나오지 않았지만 상대는 일반인”이라고 공식 인정한 상태다.

박유천의 한 측근은 "황하나가 원래 박유천 팬이었고 박유천 역시 황하나에게 푹 빠진 상태다"고 전했다.

남양유업 측도 “오는 9월 황하나 씨와 결혼하는 건 맞지만 구체적인 날짜와 장소는 밝힐 수 없다”고 밝혔다.

현재 박유천은 연예계 은퇴까지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황하나로 추정되는 인물의 인스타그램에서 박유천을 발견했다는 제보 글도 속속 올라오고 있다.

백화점에서 가방을 쇼핑하는 듯한 모습을 찍은 이 영상에서 황하나는 휴대폰으로 자신의 모습을 촬영했고 뒤에는 검은색 옷차림에 모자를 쓴 남성이 서 있다.

이 남성의 모습이 정확히 촬영되지는 않았지만 실루엣이 박유천과 흡사해 함께 쇼핑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아니냐는 추측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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