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해양환경 정보 서비스, 한층 '더' 강해졌다
실시간 해양환경 정보 서비스, 한층 '더' 강해졌다
  • 박준영 기자
  • 승인 2017.04.10 17:04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과원-한수원, 동해 연안 16곳 해양관측정보 제공키로
국립수산과학원(왼쪽)과 한국수력원자력이 제공하는 실시간 해양환경 관측 정보 서비스

 


국립수산과학원과 한국수력원자력㈜이 손을 잡았다. 해양정보를 수산업계에 실시간으로 제공하기 위해서다. 

수과원은 한수원과 함께 우리나라 전 연안의 해양관측시스템을 연계, 실시간 해양환경 정보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수과원은 2003년부터 실시간 해양환경 어장정보시스템을 운영, 전국 연안 34곳의 해양환경 자료를 앱, 홈페이지, 문자메시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동해 연안에는 7개의 관측시스템도 설치돼있다. 

또한 한수원은 동해의 고리, 월성, 울진 연안에 각 3개씩 총 9개의 실시간 해양관측부이(부표)를 운영하고 있다. 이 부표는 수온, 염분 등 해양관측자료를 수집한다. 

이에 두 기관은 각자 운영하는 실시간 관측시스템을 연계, 동해 연안 16곳의 해양관측정보를 어업인 등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해양관측정보는 수과원 홈페이지(www.nifs.go.kr)와 수온정보서비스 앱, SM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영상 수과원 기후변화연구과장은 "민관협력을 통해 동해 연안의 해양수산 실시간 정보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동해 연안의 자료를 축적해 해양과학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