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에어코리아]

 


7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되찾았다. 

이 시각(오전 11시 기준)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38 ㎍/㎥로 '보통' 수준을 보이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대기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중서부지역은 밤에 대기정체의 영향으로 농도가 다소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8일에는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제주도는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은 후 벗어나 아침까지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오늘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미세먼지는 피부, 눈건강까지 해친다. 모공을 막아 여드름이나 뾰루지 같은 피부트러블은 물론 아토피피부염 등 피부질환을 악화시킨다. 또한 알레르기비염, 결막염환자는 미세먼지가 코와 눈 점막을 자극하면서 증상이 심해진다. 

이에 전문가들은 미세먼지가 짙은 날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는 것을 권하고 있다. 외출시에는 황사용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외출을 하고 돌아온 후에는 곧바로 씻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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