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튜브 캡처

 

KIA와 SK가 시즌 초반 선수 4명씩을 주고받는 4:4 대형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양 구단은 7일 오전 KIA 이성우와 이홍구, 윤정우, 노수광이 SK로 옮기고, SK 소속이던 이명기, 김민식, 최정민, 노관현이 KIA로 트레이드됐다.

KIA와 SK 양팀 모두 이번 대형 트레이드에서 취약 포지션을 보강하는 데 중점을 뒀다.

KIA는 내외야진 강화, SK는 테이블세터와 포수진 보강을 원한 결과다.

KIA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백업 선수들의 1군 출전 길을 열어 주고, 퓨처스 선수 트레이드 활성화 차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SK와이번스도 “테이블 세터 보강을 통해 기동력 향상으로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고, 포수진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 전력보강을 모색하던 중 트레이드를 단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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