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017년 1분기 잠정 영업이익을 9조9000억원으로 공시했다.

7일 삼성전자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기준 지난 1분기 잠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50조원과 9조9000억원으로 추산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와 전년동기대비 각각 7.38%, 48.2% 증가한 수치다. 매출액은 전 분기대비 6.24% 줄었지만 전년동기대비 0.44% 늘었다. 

이는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던 지난 2013년 3분기의 10조1600억원 이후 역대 2번째로 높은 수치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입각한 정보제공을 통해 투자자가 보다 정확한 실적 예측과 기업 가치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주가치를 제고해 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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