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이 올해의 친환경차로 선택한 '아이오닉EV'…특징은?
소비자들이 올해의 친환경차로 선택한 '아이오닉EV'…특징은?
  • 박현영 기자
  • 승인 2017.04.06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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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서울모터쇼 현대차 부스에 전시중인 아이오닉 일렉트릭 모습 [사진=환경TV DB]

 


환경TV가 올해 국내 언론사로는 처음으로 진행한 '2017 올해의 친환경차'에서 현대차 '아이오닉일렉트릭'이 대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소비자가 뽑은 2017 올해의 친환경차 '현대 아이오닉EV')했다. 이번 행사에는 현대차, 기아차, BMW, 토요타 등 총 14개 국내외 브랜드가 각사를 대표하는 친환경차를 출품했다. 아이오닉일렉트릭은 지난달 6일부터 4월4일까지 온라인에서 진행한 소비자투표(70%)와 전문가평가(30%)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아이오닉일렉트릭은 지난 2월 미국 비영리기관인 에너지경제효율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0회 친환경차 평가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당시 환경유해지수(EDX) 부분에서 0.87을 기록, 최종 그린스코어 100점 만점 중 64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BMW i3 (EDX 0.80, 그린스코어 64점), 도요타 프리우스 에코(EDX 0.85, 그린스코어 62점)가 뒤를 이었다. 아이오닉일렉트릭은 i3와 그린스코어가 64점으로 동일했으나 환경유해지수 평가에서 앞섰다. 

2017 서울모터쇼 현대차 부스에서 아이오닉 일렉트릭 살펴보는 관람객 모습 [사진=환경TV DB]

 


아이오닉일렉트릭의 가장 큰 특징은 28kWh의 고용량 리튬이온폴리머배터리를 탑재, 1회 충전 주행거리를 향상시켰다는 점이다. 또한 차체 경량화와 공기저항 최소화에도 공을 들여 주행거리를 추가 연장시켰다. 이에 완전충전 기준으로 1회 충전에 191km(도심:206km/ 고속도로: 173km)의 주행거리를 인증받았다.

공기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대차는 공기흐름을 형상화한 외관 디자인과 차체 하부 언더커버, 휠 에어커튼 및 전면 라디에이터 그릴부 막음 처리, 리어 스포일러 등 공력 성능을 높이는 다양한 기술들을 적용했다. 아울러 차체경량화를 위해 일반 강판대비 10%이상 가볍지만 2배 이상 높은 초고장력 강판을 53%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충전시간은 급속충전시 약 23분(100kW 급속충전기 기준), 완속충전시(홈충전기, 0~100% 충전) 4시간 25분이 걸린다. 2017년형 모델은 기존 차데모 타입에서 충전 커넥터를 급속·완속 충전 모두 하나의 충전구에서 충전할 수 있는 콤보타입으로 변경했다.

안전성도 향상됐다. 아이오닉일렉트릭은 △차체 구조간 결합력 강화를 위한 구조용 접착제도 동급 최고 수준인 145m 사용 △정면 충돌 시 에너지 흡수 및 승객실 변형 억제 기능 강화 △충돌 시 승객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주요 하중 전달 부위를 초고강도로 강화 등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한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7 에어백(운전석, 동승석, 앞좌석 사이드(2), 전복 감지 대응 커튼(2), 운전석 무릎)과 앞좌석 어드밴스드 에어백 시스템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편의성에도 신경을 썼다. 2017년형 모델은 뒷좌석의 헤드룸을 개선해 추가적인 공간을 확보했으며, 지도, 전화, 문자, 음악 등 스마트폰의 여러 기능을 차량 시스템과 연동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애플 카플레이'를 적용했다. 또한 자동화 기반의 지능형 안전 기술인 '현대 스마트 센스'를 탑재했다.

2017 서울모터쇼 현대차 부스에 전시중인 아이오닉 일렉트릭 내관 모습 [사진=환경TV DB]

 


아울러 △충전기 관련 상담, 설치, A/S 등의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전기차 '홈충전기 원스탑 컨설팅 서비스' △ 고객요청 시 30분 안에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방문해 무상 충전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 △배터리의 불안감 해소를 위한 아이오닉 전 차종 '배터리 평생 보증 서비스' 등의 서비스를 시행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