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보건환경연구원이 수산물 원산지 표시 검사를 하고있다. [출처=인천보건환경연구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오는 6일 전국 학교 및 어린이집, 보건·의료기관 등에 근무하는 영양사 1만5000명을 대상으로 '올해부터 달라진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제도'를 교육한다. 

교육은 △음식점에서의 원산지 표시대상 품목 추가(9품목→12품목) △원산지 표시 위반 시 처벌 강화 △원산지 표시 위반자 의무교육제도 도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수품원과 농품원은 오는 9월까지 영양사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집중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관련 기관 등에도 제도 안내 및 교육을 계속할 계획이다. 

박신철 수품원장은 "수산물 원산지표시제도에 대한 교육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원산지 관리가 더욱 철저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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