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성훈 케이뱅크 은행장이 지난 3일 열린 케이뱅크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출처=케이뱅크]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출범 둘째 날에 가입 고객 4만명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케이뱅크는 4일 오전 8시기준 신규 가입고객(듀얼K 가입수) 수가 3만9798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출범 첫날인 3일에는 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18시간 만에 가입자 수가 2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는 비대면 실명확인이 개시된 2015년 12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16개 은행의 월평균 비대면 계좌개설 합산 건수인 1만2000건보다 많은 것이다.  대출건수는 1019건이며 체크카드 발급 건수는 1만3485건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오픈 첫날부터 16개 은행의 월평균 건수를 초과 달성했다"며 "4일 4만 고객 돌파가 유력시 된다.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을 위해 IT시스템 관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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