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한국지엠

 


국내 자동차 업계가 4월 본격적인 봄을 맞아 관심을 끌만한 판촉을 내걸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이달 자동차 할부구매를 하는 고객에게 차종에 상관없이 금리를 인하한다. '표준형 할부(원리금 균등 상환 방식)'를 선택하는 고객은 선수율과 기간에 관계없이 최대 60개월에 4.5% 고정금리 혜택을, 할부 일부를 만기에 내거나 1년 후부터 상환하는 '잔가보장형·거치형·유예형'을 선택하면 5.5% 고정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친환경차 판매조건인 '쏘나타 하이브리드 2017' 판매조건도 확대했다. 이달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구매하는 고객은 △150만원 △100만+36개월 무이자 △48,60개월 무이자 △100만+반액할부 △100만+할부금 7%감면 등의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지난달에는 150만원 / 이자부담 ZERO / 반액할부 / 할부금 7%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했다. 

 

기아자동차도 이달 전차종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금리 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선수율, 할부 기간과 무관하게 최대 3% 금리 인하 받을 수 있다. 또 '내 맘대로 구매 프로그램 탄생' 판촉도 진행한다. 

올 뉴 모닝, K3, K5등 3개 차종을 출고하는 고객은 직접 할부기간/유예율 및 선수율에 따른 금리까지 선택할 수 있는 구매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할부기간은 반년단위로 6개월부터 48개월까지 선택할 수 있으며, 유예율은 최소 1%에서 70%까지 선택가능하다. 선수율 20%일 경우 2.5%의 금리가 제공되며, 선수율 10%는 3.5%, 선수율 0%일 경우 4.5% 금리다. 

 

한국지엠은 '쉐보레 6주년 페스타(FESTA)’를 이달에도 연장 실시, 아베오, 임팔라, 캡티바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10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 준다. 2016년 생산된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페스타 이벤트는 콤보 할부와 타깃 고객 프로그램과 중복이 가능하다.

또 콤보 할부 프로그램 혜택도 지속한다. 콤보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해 스파크 구입할 경우 80만원을, 올 뉴 말리부 상품성 개선 모델 구입 시 70만원이 할인되며, 60개월 4.9% 할부 프로그램을 동시에 적용된다. 카마로 구입 시에는 80만원의 현금할인 또는 맥북(MacBook)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이 경우에도 동일한 할부 프로그램이 적용된다.

이밖에 쉐보레는 캠핑시즌을 맞아 올란도 구매 고객에게 캠핑용 타프를 제공, 가족 나들이를 지원하는 등 봄철에 최적화된 고객 사은품을 증정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SM6, QM6 등 신차 시리즈에 대한 특별 프로모션 진행, 4월 중 SM6 TCe 모델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5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4WD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QM6 사륜 구동 모델을 구입할 경우, 50만원의 할인해 준다.

서울모터쇼 특별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서울모터쇼에서 르노삼성 전시장을 방문 상담 후, 4월 중 SM6, QM6, QM3를 출고하는 고객에게는 27만원(장착비용 포함) 상당의 스마트형 블랙박스를 증정(또는 10만원 지원)한다.

 

쌍용차는 이달 차량 구매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Cheer Up! Spring Festival'을 실시한다. 이 행사는 차종별 고객 맞춤지원 프로그램이다. 

쌍용차를 구매하는 고객은 New Style 코란도 C ‘자신만만 Festival’, 코란도 투리스모 ‘Real 4WD Festival’, 티볼리 ‘2년연속 1위 Festival’ 등을 통해 신차교환 및 무상보증기간 연장, 4WD 시스템 장착 지원을 비롯해 조기출고 지원프로그램, 무이자할부, 저리할부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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