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2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다만, 강원영동과 경상도는 낮까지 비가 오다 오후쯤 그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한반도는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권 안에 들어가 전국 곳곳이 화창하겠다. 

하지만 강원영동과 경상도는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낮까지 비(강원산지, 경북북동산지 눈 또는 비)가 오다가 오후부터 개겠다.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부산 6도 △광주 3도 △대구 4도 △대전 2도 △춘천 0도 △제주 7도 등으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부산 16도 △광주 17도 △대구 18도 △대전 18도 △춘천 16도 △제주 15도 등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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