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상욱과 차예련이 오는 5월 결혼한다.
29일 차예련의 소속사인 HB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주상욱, 차예련이 좋은 만남의 결실을 맺어 결혼을 하게 되었다"며 "오래 전부터 조용히 결혼을 준비해왔다"고 밝혔다.
또 "두 사람의 예식은 5월 중으로 계획하고 있지만 정확한 일정이나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월 두 사람의 '3월 결혼설'이 제기됐지만, 당시 차예련의 소속사였던 매니지먼트 구 측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한 바 있다.
이후 주상욱과 차예련의 동반 출국이 포착되면서 이전에 제기된 두 사람의 결혼설은 더욱 확실해지는 분위기였다.
최근 가수 바다의 결혼식에서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이들의 결혼이 임박했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차예련이 바다의 결혼식 당일 참석해 사진촬영에서 부케를 받아들었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결혼식에 앞서 4월 해외 커플 화보를 진행한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종영한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을 통해 만나 호흡을 맞추다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lulu_oh@eco-tv.co.kr
오푸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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