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기상청]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5분무렵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5km 지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지난해 9월 12일 경주 지진의 여진으로 판단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규모 2.0 수준의 지진은 진동을 직접 느끼기 어렵다"며 "지진으로 인한 별다른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로써 지난 9월 12일 경주 지진의 여진은 현재 총 598회 발생했다. 1.5~3.0 미만 지진은 577회, 3.0~4.0 미만 지진은 20회, 4.0~5.0 미만 지진은 1회로 집계됐다. 

한편 같은날 오전 12시 48분무렵 인천 옹진군 연평도 남남서쪽 58㎞ 해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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