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비타민제에 들어 있는 각종 비타민 성분이 피부암 예방에 효과가 없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국립암센터 암역학연구과는 종합비타민제를 복용한 사람이나 복용하지 않는 사람 모두 피부암 발생에 차이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과일과 채소에 들어 있는 천연비타민과 화학적으로 합성된 비타민보충제가 몸속에서 서로 다른 작용을 하기 때문이라는 설명입니다.

국립암센터는 또 가급적 자외선 노출을 피하고, 과일과 채소 등 천연비타민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피부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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