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수사대 '자로'는 지난해 12월25일 온라인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 세월호 침몰 원인을 추정하는 동영상 '세월X'를 공개했다. [출처=네티즌수사대 '자로' 유튜브]

해군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세월호 잠수함 충돌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거듭 강조했다. 

해군은 27일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세월호 선체가 인양됐는데, 잠수함과 충돌한 흔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세월호 사고 당시 잠수함은 인근 해역에 없었다"며 "잠수함 충돌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어 "잠수함 충돌 흔적과 유사한 것이라도 보이는가"라는 질문에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잠수함 충돌설이 사실이 아니라는 뜻을 밝혔고, 이는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에서 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해양수산부가 공개한 세월호 선체. [출처=해양수산부]

 


앞서 지난해 12월25일 누리꾼수사대 '자로'는 온라인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 세월호 침몰 원인을 추정한 8시간49분 분량의 다큐멘터리 '세월X'를 올렸다. 

동영상이 공개된 지 하루 만에 100만뷰를 돌파했으며, 이날 오후 2시30분 기준 528만4262뷰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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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kjunyoung@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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