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Dogue Magazine 유튜브 캡쳐]

 

배우 윤현민과 백진희가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백진희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관계자는 27일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윤현민과 열애 중이 맞다"며 "'내 딸, 금사월'을 끝내고 지난해 4월부터 만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세 차례의 열애설 끝에 드라마 속 연인이었던 두 사람이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음을 인정한 것이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해 두 차례의 열애설에 대해 "친한 사이일 뿐"이라며 선을 그어 왔다.

첫 열애설은 지난해 2월 두 사람이 한 가구점에서 함께 쇼핑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불거졌다. 

윤현민은 당시 열애설에 대해 "웃긴 해프닝 중 하나"라며 "앞으로는 그런 것들도 조심스럽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부인한 바 있다.

이후 지난해 4월에도 두 사람의 동반 여행설이 퍼져나갔다. 

당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윤현민과 백진희가 미국에서 여행을 즐기고 있다는 글이 줄지어 올라왔다. 해당 글에서는 두 사람의 SNS 업로드 사진이 포함돼 있어 의심이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때도 윤현민 측은 "두 사람이 같이 여행을 갔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라며 "두 사람은 친한 동료일 뿐, 충분히 오해가 가능한 사진이지만 우연의 일치"라고 일축했다.

한편, 윤현민과 백진희는 지난 2015년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 각각 강찬빈과 금사월역을 맡아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며 시청자들에게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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