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네이버TV '아는형님']

개그맨 김영철이 '아는형님'에 이어 '파워FM'을 쉬면서 하차설이 불거졌다.

27일 방송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 김영철이 아닌 허경환이 진행을 맡았다. 허경환은 이날 "김영철씨가 어머니 팔순을 맞아 가족여행을 떠나 대신 진행하게 됐다"고 자신의 출연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25일 방송한 JTBC '아는형님'에서 시청률 5% 돌파 시 하차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던 김영철이 자취를 감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김희선 편'이 시청률 5%를 넘긴 것에 대해 김영철이 이전에 제시했던 하차 공약을 지킨 것이다.

이에 '아는형님' 멤버들은 김영철의 빈 자리를 크게 느꼈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김영철이 올라오는 등 시청자들도 김영철의 출연을 지속할지 여부에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이어진 예고 영상에서 김영철이 전학생으로 다시 등장하면서, 그가 다시 '아는형님'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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