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에어코리아]

 


24일 대기정체로 인해 중서부를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 시각(오전 11시 기준) 서울은 44 ㎍/㎥로 '보통' 단계를 회복했지만 인천 강화군 105 ㎍/㎥, 경기 포천 94 ㎍/㎥, 충북 단양군 123 ㎍/㎥, 전북 정읍 112 ㎍/㎥ 등 일부지역에서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미세먼지 농도가 경기도·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광주는 낮동안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이날 대기 정체로 인해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말동안 서울을 제외한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며 미세먼지를 해소시켜줄 것으로 보인다. 2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경기남부와 강원도, 충청도, 남부지방, 제주도에 가끔 비(강원산지, 제주도산지 비 또는 눈)가 오다가 밤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25일엔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전일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을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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