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eunggiairen' 유튜브]

군 복무 중인 가수 이승기가 ‘제2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승기는 24일 오전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2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가수 은가은과 국민대합창을 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서해 도발의 전사자 유가족과 참전 장병, 북한군 격퇴 유공자, 시민, 학생 등 7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승기는 '우리 대한민국'을 열창하며 늠름한 모습을 보였다.  

현재 이승기 상병은 육군 특전사령부에서 군 복무 중이며, 2017년 10월 31일 전역할 예정이다. 

앞서 2013년 데뷔한 은가은은 MBC ‘복면가왕’ 등에 출연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서해수호의 날’은 서해 최전방을 지키다 산화한 전우들의 호국수호 의지를 기리고, 북한의 도발 위협에 대한 응징 의지를 다지기 위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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