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주총서 밝혀

[출처=SK주식회사]

 

SK㈜는 24일 주주총회에서 글로벌 톱 사업형지주회사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 SK서린사옥 대강당에서 열린 ‘제26차 정기주주총회’에서 조대식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은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다양한 성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글로벌 톱 수준의 사업형지주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날 주총에서 SK는 장동현 사장의 사내이사 신규선임 안건 등을 의결했으며 연결기준 매출액 83조 6000억원, 영업이익 5조 3000억원 달성 등 지난해 경영성과를 보고했다.

또한 정관 내 추구가치 문구를 일부 추가했다. ‘회사는 이해관계자간 행복이 조화와 균형을 이루도록 노력하고,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하도록 현재와 미래의 행복을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 ‘회사는 경제 발전에 기여함을 물론,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사회와 더불어 성장한다’ 등 이다.

이 외에도 책임경영을 통한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주요 경영진에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하는 안도 통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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