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 100여명 모여 해양쓰레기 관리 정책 논의

해양쓰레기 수거 현장. [출처=해양수산부]

 


쓰레기 없는 푸른 바다를 위해 정부, 지방자치단체, 해양환경관리공단, 민간단체(NGO)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제주에 모인다. 

해양수산부는 해양쓰레기 관련 기존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개선·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해양쓰레기 관리 정책 심포지엄'을 오는 23일부터 24일 제주 대명리조트에서 연다고 22일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해양쓰레기 관리정책 방향 △해양플라스틱 쓰레기 대응방안 및 국제동향 △민간·지자체 우수사례 등 3개 주제에 관한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장묘인 해수부 해양보전과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제시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올해 해양쓰레기 저감을 위한 정책 추진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17만6000톤 가량의 해양쓰레기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해수부는 매년 지자체와 함께 해양쓰레기 수거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7만8000톤의 해양쓰레기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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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kjunyoung@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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