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여수광양항만공사 제3대 사장에 방희석(66) 중앙대 석좌교수를 임명했다.
방 사장은 전북 고창고와 중앙대 무역학과를 거쳐 영국 카디프대학교에서 박사를 졸업했다.
이후 그는 한국과학기술원 해양연구소(현 한국해양과학기술원)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원으로 활동했으며, 1987년부터는 중앙대 국제물류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해수부는 방 사장이 동북아 자동차 환적 중심기지 육성, 산업·항만융복합 단지 조성 등 여수광양항의 당면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공사의 역할을 강화하고, 부채감축 등 경영여건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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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kjunyoung@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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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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