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훈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출처=해양수산부]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제3대 이사장에 정영훈(56) 전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이 임명됐다.

정 이사장은 완도 수산고와 부산 수산대 식품공학과를 거쳐 미국 델라웨어대에서 석사를, 부경대 대학원에서 박사를 졸업했다. 

이후 그는 1987년 공직에 입문한 뒤, 국립수산과학원장을 지냈다. 이후 해수부 수산정책실장으로 근무하며, 국가정책과 해양수산 전반에 대한 시야가 넓고 수산자원관리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 감각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해수부는 정 이사장이 생태계 기반 맞춤형 자원 조성, 산란·서식지 보호, 바다녹화 조기 달성 등 공단의 당면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수산자원조성 분야 책임기관으로서 공단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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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kjunyoung@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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