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이 여자친구가 폭행을 원해서 때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스포츠조선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아이언은 자신의 여자친구가 맞는 것을 즐기는 마조히스트이며 늘 먼저 폭력을 요구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언은 “폭행당했다고 주장한 여성은 앨범자켓 촬영 때 만난 모델로 폭력적인 성 정체성과 남자친구가 있다는 점 때문에 헤어졌다”고 말했다.
또 아이언은 “결코 원치 않는 폭력을 쓴 적은 없으며 정당방위였다”며 “나중엔 오히려 내가 심한 두려움을 느꼈다”고 주장했다.
서울중앙지검에 따르면, 아이언은 여자친구를 수차례 때려 골절상 등을 입힌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상태다.
아이언은 지난해 9월 자신의 집에서 여자친구와 성관계를 하던 중 주먹으로 얼굴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여자친구가 이별을 통보하자 목을 조른 채 얼굴을 때리고 칼로 다리를 자해한 뒤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binia96@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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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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