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회장과 현장소장(유종식 상무) 및 본사 임직원들이 동부산 현장을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출처=쌍용건설]

 


쌍용건설은 김석준 회장과 본사 임직원들이 지난 8일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동부산 관광단지내 아난티 펜트하우스&힐튼 부산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김 회장은 직원들과 함께 현장을 구석구석 돌아보며 안전점검을 실시, 안전에 대한 전사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이 날 본사 팀장이상 직원 50여명은 현장에 모여 안전점검과 함께 현장 전체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은 오는 4월 준공을 앞두고 현재까지 무재해 480만인시 기록에 이어 안전하고 완벽한 시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짐했다.

총 공사비만 3000억원에 달하는 이 공사는 모든 객실이 바다를 바라보는 대형 테라스를 확보한 아난티 펜트하우스 콘도미니엄 3개동 10층 218객실과 6성급 호텔인 힐튼 부산 1개동 10층 310객실로, 부산에 들어서는 최대 규모의 최고급 건축물이다.

이 현장은 축구장 10배가 넘는 대지(7만5766㎡) 위에 63빌딩보다 더 큰 연면적(19만9008㎡)으로 지어지는 국내 최대 규모 건축 프로젝트로, 현장 전체 길이가 525m에 달하면서 해안가에 접해있는 난공사 현장이다.

쌍용건설은 “넓은 현장의 공정관리를 위해 쌍용건설은 건설사 최초로 GPS가 장착된 드론을 이용해 현장의 좌표 및 레벨, 체적, 면적, 길이의 데이터 값을 3D 모델링으로 구현해 정확하게 산출함으로 공정과 공사 관리에도 획기적인 성과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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