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팩트TV 유튜브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인 10일 KBS, MBC, SBS, JTBC 등 방송사들의 정규 방송이 대거 결방된다.

헌법재판소는 10일 진행되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에 대해 국민적 관심사가 큰 관계로 생중계를 허용한다고 밝힌바 있다.

이에 따라 이날 지상파와 종편, 케이블 뉴스 채널에서는 탄핵 심판 과정을 모두 생중계할 예정이어서 프로그램이 대거 결방된다.

먼저 MBC는 오전 7시50분부터 밤늦게까지 '뉴스특보'를 연속 편성할 예정으로, '듀엣가요제', '나혼자 산다',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 '황금주머니' 등이 모두 결방된다.

SBS 역시 이날 오전 9시부터 밤 12시10분가지 '뉴스특보'를 편성해 '정글의 법칙', '미운우리새끼' 등이 결방된다.

KBS는 1TV를 통해 탄핵심판을 생중계할 예정이며 2TV는 '뮤직뱅크'와 '노래싸움 승부' 등을 결방하고 '배틀트립', '살림하는 남자들 특별판'으로 대체 편성한다. ‘

다만 언니들의 슬램덩크2'와 'VJ특공대'는 예정대로 방송될 예정이다.

JTBC, MBN, TV조선, 채널A 등 종편 채널들도 관련 보도에 집중할 예정이이며, JTBC의 경우 '힘쎈여자 도봉순'만 편성에서 살아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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