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모두의야구 유튜브

네덜란드 선발 투수로 릭 벤덴헐크가, 한국은 우규민이 마운드에 선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7일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 1라운드 2차전에서 네덜란드를 상대한다.

릭 벤덴헐크는 2013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해 2014년까지 활약한 후 일본 소프트뱅크 호크스에 입단했다.

대표팀이 벤덴헐크의 상대로 내세운 우규민은 16시즌 LG 트윈스 선발 투수로 활약하며 6승 11패 1홀드를 기록했다.

앞서 벤덴헐크는 지난 3일 네덜란드와 상무의 연습 경기를 위해 찾은 경기장에선 한국 대표팀 선수들과 조우했다.

마침 쉬고 있던 이대호는 벤덴헐크를 보자 포옹하며 스트레칭을 하고 있는 최형우를 불렀다.

벤덴헐크는 최형우를 보자 “KIA”를 외치며 장난을 치기도 했다.

또 이대호가 벤덴헐크의 팔을 물어뜯는 장난을 치자 치아를 가리키며 “살아있네”라고 말해 큰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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