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LG그룹]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상반기 공채에 나섰다. 현대차그룹과 LG그룹 등은 이미 공채를 진행 중이며, 삼성그룹은 이달 13일에 접수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2017년 상반기 공채를 진행 중이다. 현대차는 R&D, Manufacturing, 전략지원 부문에서 대졸 신입사원을 뽑고 있다. 지원요건은 2017년 8월 졸업예정자이거나 기졸업자(석사포함)으로, 오는 10일 정오까지 접수를 받는다. 이어 다음달 1일 HMAT(인적성 검사)를 거쳐, 18일부터 25일까지 1차 면접 후,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2차 면접 및 신체검사를 진행한다.

현대차 인턴도 오는 10일 정오까지 접수를 받는다. 지원부문은 R&D, Manufacturing, 전략지원, S/W, 디자인 등이다. HMAT(인적성 검사)는 다음달 1일 치러지며, 같은달 26일부터 28일까지 1차 면접이 진행된다. 단 S/W 부문과 디자인 부문은 인적성 단계에서 별도의 실기시험 및 인성검사가 실시된다.

기아차는 글로벌 및 국내 등에서 활동할 인턴을 모집한다. 글로벌 부문은 해외영업, 생산기술, 생산운영, 품질 등이고, 국내 부문은 해외영업이 빠진 생산기술, 생산운영, 품질 등이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15일 오후5시까지 이며, 인턴십 우수자는 채용전환 여부를 검토한다.

현대모비스는 올 상반기 신입사원 및 인턴을 모집한다. 신입사원은 연구개발, 플랜트, 제조지원 등 4부문에서 접수받고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후 직무적성검사, 1·2차 면접전형, 신체검사 순으로 이뤄진다. 대학생 인턴도 연구개발, 플랜트, 제조지원 등 4부문에서 모집하고 있으며, 서류전형 후 직무적성검사와 면접을 거쳐 채용된다.

LG그룹도 계열사 별로 채용을 진행 중이다. LG화학, LG상사,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실트론, LG하우시스, 실리콘웍스 등 7개사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하고 있다. LG상사는 오는 12일 오후11시에 서류접수를 마감하고, LG화학은 14일, LG실트론은 17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이어 LG하우시스와 LG디스플레이, LG전자는 20일까지, 실리콘웍스는 24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한편 삼성그룹은 이달 13일에 채용공고를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그룹의 마지막 신입사원 공채인 이번 채용은 오는 15일 원서접수, 다음달 16일 직무적성검서(GSAT)를 치르는 일전으로 진행된다. 채용인원은 예년 수준인 4000여명 정도이거나 조금 못미치는 규모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삼성전자 채용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1000명가량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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