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신도시자연&자이' 조감도 [출처=GS건설]

 


GS건설은 오는 10일 고덕국제신도시에서 ‘자연&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민간참여 공공분양 아파트다. 지하 1층~지상 최고 36층 9개동으로 전용면적별로는 △84㎡A 431가구 △84㎡B 216가구 △84㎡C 72가구 △84㎡D 36가구 등 총 755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민간참여공공분양이란 LH공사, 경기도시공사 등의 공공기관이 제공한 토지에 민간 건설회사가 시공을 맡은 것을 의미한다. 

단지가 조성되는 고덕국제신도시는 경기 평택시에서 1340만㎡면적으로 조성된다. 이곳은 향후 5만6000여 가구, 14만여명이 인구가 계획돼 있는 상태다.

고덕국제신도시 개발은 2008년부터 시작됐으며, 2020년까지 총 3단계 권역으로 구분돼 진행된다. 먼저 1단계 권역은 서정리역세권 중심개발로 역세권 중심의 거점개발 및 특화기능의 개발이 이뤄진다. 2단계 권역은 행정타운 중심개발로 행정기관 이전, 중앙공원, 문화공원 등의 녹지공간 개발, 중심지역 상업 및 업무기능 활성화 개발이 계획돼 있다.

3단계 권역은 국제교류단지 중심개발로 국제교류단지, 에듀타운 등 차별화된 국제신도시 건설과 R&D테크노밸리 조성 등 고덕첨단산업단지와 연계한 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GS건설은 “단지는 지난해 12월 개통해 운영 중인 SRT지제역과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 평택화성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가 인접해 있다”며 “SRT지제역을 이용하면 서울 수서까지 20분대, 전국은 2시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또한 “단지는 남향위주의 단지배치와 전 가구 4베이 판상형 구성으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며 “대지면적의 40% 이상을 조경면적으로 구성했고, 단지 내에는 어울림마당, 다목적실, 엘리시안가든, 에너지정원 등 특화시설과 산책로, 텃밭 등도 만들어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세대 내에는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홈네트워크시스템이 적용된다”며 “이를 통해 가스밸브, 공동현관 원격제어, 조명제어, 난방제어 등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단지가 SRT 지제역 개통완료, 삼성전자 반도체 가동예정 등으로 주목 받고 있는 고덕국제신도시의 분양사업을 알리는 단지라는 점에서 벌써부터 문의가 상당하다”며 “전 가구 4베이 판상형 구성, 대형 드레스룸, 팬트리 제공 등 브랜드 아파트만의 상품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23일 발표되며, 계약은 28~30일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 평택시 서정동 503번지에 위치, 입주는 2019년 하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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