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궁자이' 2단지 입구 [출처=GS건설]

 


GS건설은 오는 28일 서울 종로구서 ‘경희궁자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단지는 돈의문 1구역을 재개발해 지은 지상 10~21층, 30개동 총 2533가구의 주거단지로, 4대문 인근 최대 규모다.

단지에는 한국의 전통미를 살려 아파트 동출입구에 ‘마당’과 ‘마루’를 도입했다. 마당형 동출입구는 1층 주동 현관 앞에 낮은 담장으로 둘러싸인 작은 외부 공간을 마련해 단독주택의 마당 느낌을 재현했다. 또한 마루형 동출입구는 필로티 공간을 활용, 넓은 대청마루와 같은 공간을 마련해 이웃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된다.

GS건설은 “단지 앞쪽으로 한양도성 둘레길이 이어지고, 경희궁, 덕수궁, 경복궁 등 다양한 문화유산이 인접했다”며 “아파트 입면은 한옥의 창살과 담장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전통미가 살아있는 독창적인 외관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경희궁자이는 입주를 앞두고 매매 가격이 서울 강북권에서 최초로 3.3㎡당 3,000만원을 넘어섰고, 실거래가도 작년 말 기준 10억 5000만원에 달한다”며 “청담자이, 반포자이 등 강남에서 입증된 자이 브랜드 파워가 경희궁자이에서도 유효하다는 것을 증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강북삼성병원과 ‘건강한도시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에 공동참여 하기로 협의하고,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헬스케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며 “입주민은 병원 진료시 전담창구를 통한 예약과 진료, 편의 제공, 지속적 사후관리, 건강검진 시 우대, 다양한 건강증진프로그램 참여 등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GS건설 관계자는 “서울 최도심에 위치한 뛰어난 입지 환경을 갖춘 경희궁자이를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고품격 주거단지를 넘어 헬스케어와 IT가 감성적으로 어우러진 대한민국의 대표 아파트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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