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센트럴자이' 견본주택 내방객 [출처=GS건설]

 


GS건설은 ‘복수센트럴자이’ 견본주택에 주말동안 약 3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단지는 ‘복수동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며,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으로 전용 45~84㎡ 등 총 1102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 중 866가구가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과 충청권 광역철도의 환승역인 도마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은 1구간과 2구간으로 나눠 단계별 착공 예정으로 2021년 1단계, 2023년 2단계 사업에 착공해 2025년 동시 완공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김씨(54세)는 “요즘 중도금 대출 금리가 5%대까지 치솟아 이자 걱정이 많았는데 이 단지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으로 부담이 적어 마음에 든다”며 “원래 갑천지구 분양을 생각 중이었는데 조건도 까다롭고 전매제한 기간도 길어 이 단지에 청약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단지 내부는 남향위주로 배치됐고, 4베이, 3면 개방형 발코니 설계를 적용해 공간활용도가 높다. 유성천, 갑천, 도솔산, 오량산 등도 단지 주변에 위치해 있고, 엘리시안가든, 생태연못, 어린이놀이터, 힐링가든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1차 계약금 정액제의 금융혜택이 주어져 실수요자들의 자금 부담도 줄였다. 또한 11‧3 부동산대책 규제를 적용받지 않는 관계로 전매제한이 없이 계약금 10% 완납 후 바로 매매도 가능하다.

분양관계자는 “복수동에 10년만에 공급되는 새 아파트로 공간활용도를 높인 중소형 평형 구성에 다양한 최신식 설계를 적용해 인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특히 대출규제가 점점 강화되고 있어 중도금 무이자 등 다양한 금융혜택에도 좋은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3월2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9일 발표되며, 계약은 14~16일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대전 유성구 봉명동 1016-2번지에 위치, 입주는 2019년 8월 예정이다.

ais8959@eco-tv.co.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