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레전드편 4선은?…최진실 남매 자살한 졸피뎀부터, 청주 신목사 남아 성폭행까지
‘그것이 알고싶다’ 레전드편 4선은?…최진실 남매 자살한 졸피뎀부터, 청주 신목사 남아 성폭행까지
  • 정순영 기자
  • 승인 2017.02.25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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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유튜브 캡처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지난해 방송한 레전드 편들이 화제다.

지난 11월 ‘그것이 알고싶다’는 ‘대통령의 시크릿’을 특별 편성했다.

90분 특별편성된 ‘그것이 알고 싶다-대통령의 시크릿’편은 공개되지 않은 박근혜 대통령의 비밀을 밝히고, 비선실세 국정농단 파문과 세월호 7시간의 숨겨진 진실을 추적했다.

이날 본 방송을 앞두고 ‘그것이 알고싶다’는 예고 영상을 공개해 비상한 관심을 끌기도 했다.

영상에서 ‘그것이 알고싶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식 연설과 최근 대국민사과를 교차 편집해 달리진 박 대통령의 위상을 비교했다.

특히 예고편에서는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은 비밀에 대한 이야기"라는 자막이 등장해 박 대통령에 대한 새로운 특종이 공개될지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박진홍 CP는 "방송 전까지 또 무슨 일이 생길지 알 수 없다. 많은 부담감을 안고 방송을 준비했고 새로운 사실을 밝혀내는 데 초점을 맞추고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하기도 했다.

지난해 7월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 '열네 개 유리병의 증언-나는 왜 태어날 수 없었나'는 소록도 한센병 환자들의 비극이 방영됐다.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공개된 사진 중 122개의 인체 표본, 14개의 유리병에는 태아의 사체가 담겨 있는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당시 유리병 사진을 찍은 촬영자는 "50년 동안 쭉 살아오면서 많이 보고 살았다. 여러 가지 장기. 사람 머리까지. 보면 끔찍하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진은 한센병 환자이 임신하지 못하도록 본보기로 전시된 용도로 알려졌으며, 이밖에도 제작진은 "가마솥에 사람을 삶았다", "강제 낙태" 등 끔찍한 소문을 접하기도 했다.

또 국립 칠곡병원 김원장이 수술을 안 하고는 배기지 못하게 임신을 철저히 금지하면서 한센병 환자들을 학대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현재 539명의 한센병 환자들은 낙태와 정관 수술 피해로 여섯 차례에 나눠서 소송을 진행 중이다.

같은 달 방송된 '그것이 알고싶다'는 또 고 최진실, 최진영 남매의 자살이 졸피뎀과 연관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것이 알고싶다’는 고 최진실, 최진영 남매의 자살과 함께 수면제 졸피뎀의 위험성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최진실 최진영 남매의 사망 원인에 대해 최진영의 지인 유씨는 “수면제 부작용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유씨는 “평소에 한 열알 정도 이상 먹었다. 자살을 선택하게 한 것도 90% 그 약이 때문이 아닐까 싶다”라며 졸피뎀 부작용을 언급했다.

역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최진실 전 매니저 박씨도 이 약물을 과다복용 한 후 자살한 바 있다.

의료계에선 졸피뎀과 자살 충동은 인과관계가 있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실제 복용하는 일반인 세 사람의 집에 cctv를 설치하고 상황을 관찰하자 몽유병 증세를 보이는 모습이 관찰됐다.

또 다른 한 졸피뎀 복용자는 자해를 하거나, 스카프로 목을 매기도 했다.

5월 방송된 '그것이 알고 싶다'는 18년 전 미국 한인 유학생을 성폭행 했다는 목사의 행적을 추적했다.

미국 코네티컷에서 자신의 아들이 과거 집단폭행과 성폭행을 당했다는 제보 내용을 접수하고 제작진들은 피해자 김씨를 만났다.

15세에 누나와 함께 미국으로 유학 간 김씨는 현지 교회에서 전도사 신기훈과 그의 동생 신장훈, 그리고 대학생 배철민을 만났고 그들에게 폭행과 성폭행을 당했다고 증언했다.

공부를 하기 위해 여름동안 이들과 합숙을 했던 김 씨는 회초리, 골프채를 이용한 학대를 받았고 2~3일 간 굶은 뒤 성폭행을 대가로 수프 한 그릇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들은 전도사 신씨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배씨의 집에서 김씨의 음부와 머리털을 다 밀고 큰 개들이 발기하게 만드는가 하면, 벗겨놓고 야한 비디오를 틀고 자위행위를 하게 했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당시 자신을 성폭행했던 이는 교회 전도사였으며 현재는 목사 재직 중이라고 밝혔다.

취재진은 김씨가 가해자로 지목한 충청북도 청주에 위치한 오창 성산 ooo교회 신목사를 찾아가 직접 해명을 들었다.

이에 신목사는 "배울 만큼 배운 사람이다. 예일대 나오고 런던대 나오고 이제까지 전도사, 목사과정 거쳤다. 나는 전혀 무관하다"라고 부인했다.

 

binia96@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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