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블록형 단독주택 ‘자이더빌리지’ 견본주택을 오는 24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GS건설이 LH로부터 용지를 공급받는 최초의 블록형 단독주택 리츠사업으로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 총 5개 단지, 525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GS건설은 “김포 구래동~김포공항 사이를 운행하는 김포도시철도 골드라인이 내년 말 개통 예정이고, 1~3단지는 김포도시철도 마산역 역세권”이라며 “4단지는 마산역 인근에 위치하고, 5단지는 한강신도시 중심 상업시설 및 운양역과 인접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포도시철도 골드라인이 운행될 경우 김포공항까지 20분대, 상암DMC 및 마곡지구까지 30분대, 서울역 및 여의도까지 4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며 “한강호수공원, 한강생태공원 등 대규모 공원과 가현산, 운유산 등 자연환경이 가까이 위치해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단지는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을 확보했다”며 “단지 내에는 기존 자이 브랜드 아파트에서 제공되던 보안 및 스마트시스템 서비스도 유사한 수준으로 제공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이 단지는 신도시 내에 위치한 타운 하우스로 프리미엄 주거형태”라며 “자이 아파트와 유사한 유지‧관리 서비스가 적용돼 단독주택 수요를 불러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청약은 오는 28일 진행되며, 신청은 1인당 각 단지별로 1건씩, 최대 5건까지 청약 가능하다. 3월3일엔 당첨자 선정 및 동호수 추첨을 진행한다. 전세대 계약금(1차) 500만원 정액제 및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적용되고, 발코니 역시 무상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경기 김포시 장기동 2001-4에 위치,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