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ongTongTv 통통영상 유튜브

불륜설로 모습을 보이지 않던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된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16일 공식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다정한 모습으로 나란히 인터뷰석에 등장했다.

김민희는 "어려운 캐릭터"라는 질문에 "홍상수 감독님과 작업하며 좋은 점은 늘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라며 “매일 촬영을 진심으로 즐겼다"고 애정 어린 답변을 내놨다.

홍상수 감독은 김민희와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 "김민희와 나는 굉장히 가까운 사이"라고 인정하기도 했다.

홍상수 김민희 두 사람은 포토월에서 허리를 감싸며 다정한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특히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유부남과의 관계에 괴로워하는 여배우의 이야기를 다뤄 두 사람의 실제 이야기를 다룬 것이 아니냐는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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