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토양정화기업 그린바이로(GreenVIRO)의 성장으로 관련 이익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3일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그린바이로 지분은 SK가스가 69%, 원광개발이 31% 보유하고 있다.

그린바이오는 일반, 지정 산업폐기물을 처리하고 토양을 정화하는 기업으로 주요 고객은 SK주유소들이다.

그린바이로의 올해 예상매출액은 140억원으로 전년대비 2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매출액 증가 이유는 지정 폐기물과 토양 정화 부문 매출액 증가 때문이다.

이에 따라 그린바이로의 세전이익은 작년 19억원에서 올해 50억원, 내년 70억원, 2013년 10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이 증권사는 내다봤다.

이에 따라 SK가스의 그린바이로 관련 이익도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배샛별 기자 star@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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