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11일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를 제외한 나머지 고속도로에선 원활한 소통이 이어질 전망이다. [출처=포커스뉴스]

 


정월대보름인 11일 전국 고속도로는 원활한 소통을 보일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06만대로 지난 주말(404만대)보다 조금 많겠다. 이 가운데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는 3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는 37만대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11시 서울 출발을 기준(요금소)으로 주요 도시 간 소요시간은 △대전 1시간50분 △강릉 3시간10분 △광주 3시간14분 △대구 3시간30분 △울산 4시간29분 △부산 4시간21분 △목포 3시간48분 등이다.

11일 오전 11시 서울 출발 기준 주요 도시 간 소요 시간. [출처=한국도로공사]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선 정체를 빚겠다.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정오를 기준으로 천안휴게소에서 옥산휴게소까지, 영동고속도로는 오전 11시부터 반월터널에서 부곡까지 차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겠다. 

자세한 고속도로 교통정보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나 로드플러스 사이트(www.roadplus.co.kr), 콜센터(☎ 1588-2504) 등에서 확인하면 된다.

bakjunyoung@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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