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11시무렵 경기도 화성시 동탄 메타폴리스 단지 내 상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 남녀 2명이 심정지 상태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주말을 맞아 이 곳을 찾았던 손님들은 긴급히 대피했으나, 연기를 마신 시민 9명이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66층 규모 메타폴리스 건물 A·B동과 연결된 3층 뽀로로파크 철거현장에서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불로 시민 9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30여대와 인력 100여명이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고, 이날 오후 12시 30분 기준으로 불길을 거의 잡았으며, 현재는 잔불을 정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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