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더빌리지' 조감도 [출처=GS건설]

 


GS건설은 이달 말 김포한강신도시 운양동, 마산동 일대에서 블록형 단독주택 단지인 ‘자이더빌리지’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 단지는 GS건설이 LH로부터 용지를 공급받는 최초의 블록형 단독주택 리츠사업으로 지상 3층, 총 525가구 규모,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아파트의 편리함과 단독주택의 독립성을 더한 단지로, 테라스, 개인정원, 다락방, 개인주차장 등의 설계가 적용됐다.

김포 구래동~김포공항 사이를 운행하는 김포도시철도 골드라인이 내년 말 개통 예정이다. 1~4단지는 마산역과 5단지는 운양역과 인접해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향후 골드라인이 운행될 경우 김포공항까지 20분대, 상암DMC까지 30분대, 서울역 및 여의도까진 4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GS건설은 “단지 인근 초·중·고가 위치해 있고, 김포한강신도시 내에 위치한 수변상가인 라베니체 마치에비뉴를 비롯해 롯데마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CGV 등 다양한 쇼핑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며 “한강호수공원, 한강생태공원, 솔터체육공원 등 대규모 공원과 가현산, 운유산, 모담산 산책로 등도 가깝다”고 전했다.

또한 “전 세대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일조권을 확보했고, 단지 내 산책로, 둘레숲, 테마정원을 구성했다”며 “전 세대에 개인정원 및 테라스가 제공되고, 화원, 바베큐장, 미니카페 등으로 꾸밀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단지 내에는 스마트시스템 서비스도 함께 제공될 전망”이라며 “스마트폰 연동 홈네트워크시스템을 통해 집 밖에서도 가스밸브, 조명을 제어할 수 있고, 일괄제어 스위치 등이 적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필문 GS건설 자이더빌리지 분양소장은 “이 단지는 신도시 내에 위치한 타운하우스인 만큼 차별화된 삶의 질과 만족도를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주거형태”라며 “입지 및 설계 구성은 물론 자이 아파트와 동일한 유지·관리 서비스가 적용되기에 최근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단독주택 수요를 불러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김포시 장기동에서 개관할 예정이며,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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