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부산서 '2017 마리나업·해양관광벤처 창업 설명회' 개최

[사진=박태훈 기자]

 


해양수산부가 오는 3일 부산해양수산청에서 '2017 마리나업·해양관광벤처 창업 설명회'를 연다. 해양관광 관련 사업 창업 열기를 전국적으로 확산시키고 창업 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해수부는 마리나서비스업·수중레저업·해양관광벤처 등 해양관광 관련 유망 사업 분야에서의 창업 요건과 지원 절차를 안내하고, 법령 해석과 창업 성공 사례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양관광벤처창업공모전, 창업보육지원프로그램, 해양관광콘텐츠공모전 등을 통해 참신한 사업 구상을 가진 업체도 발굴할 계획이다. 

권영상 해수부 해양레저과장은 "창업 이후에도 단계별로 자금 조달, 판로 개척 등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해 해양관광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레저선박업체, 관광여행업체, 대학생 등 해양관광분야 창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열리는 이 설명회는 부산에 이어 전곡마리나(9일), 포항해양수산청(23일), 목포해양수산청(28일)에서 총 4회 걸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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