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포커스뉴스]

 


설 연휴 고향을 내려가는 차량들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때 주유가 필요한 경우 한국석유공사 석유제품 정보사이트 '오피넷'을 활용하면 저렴한 곳을 찾을 수 있다.

27일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전국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평균 1515.6원이며, 서울 평균은 1615.9원, 경기도는 1524.9원이다. 경유는 전국 평균 1306.8원으로 서울은 1405.8원, 경기도는 1314.6원이다. 

전날인 26일 기준 고속도로의 경우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의 휘발유 가격은 평균 1460원이다. 건천휴게소가 1445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이어 망향휴게소와 만남의광장 휴게소가 1447원으로 조사됐다.

상행선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463원이다. 언양휴게소는 1444원, 칠곡휴게소와 죽전휴게소가 1450원으로 저렴했다..

영동고속도로의 하행선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474원이었다. 문막휴게소 1449원, 용인·원일휴게소가 1454원, 여주휴게소 1460원으로 이어졌다.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휘발유의 평균 가격은 1501원으로 높은 편으로 조사됐다. 군산휴게소가 1454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함평휴게소가 1459원으로 뒤를 이었다.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평균 가격은 1462원으로 여산주유소와 백양사휴게소가 1455원으로 평균가보다 저렴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하행선 평균 가격은 1462원으로 서여주휴게소와 선산휴게소가 1456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충주휴게소가 1457원으로 뒤를 이었다.

서울춘천(양양)고속도로의 경우 휴게소가 가평휴게소 단 한 곳뿐이다. 휘발유가격은 리터당 1698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183원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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