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포커스뉴스]

 


이번 설 연휴기간 전국 곳곳에 눈과 비가 예보됨에 따라 재난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강원 횡성군은 귀성길 제설 및 교통안전 관리를 위해 24시간 상황관리 및 실과소별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한다.

이에 군은 농어촌도로, 시가지도로 등 주요도로에 대해 제설제 확보, 제설장비 임차 15대 가동 점검 및 전진배치, 이면도로 마을별 제설담당자 지정 및 345대 제설트랙터 사전협조 등 폭설 사전대비를 완료했다.

또한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강원도도로관리사업소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관내 국도 및 지방도에 대한 분야별 점검 및 교통안전대책을 수립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전북도 또한 시·군에 '대설·한파 비상대응팀'을 구성하고 설 연휴기간동안 대설·한파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설 연휴 대설·한파 종합대책으로는 '24시간 상황근무체계 유지로 선제적 대응 강화'를 비롯해 '폭설시 도로제설 횟수 증가 및 취약지역 중점 제설' 등이다.
 
경북 포항시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며 강설 전 제설장비를 출동 대기시켜 기습적인 폭설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긴밀한 협업으로 실시간 제설현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했다.

포항시는 강설 2시간 전 살포기 44대를 출동 준비 완료하고 포항국토관리사무소와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주요 간선도로와 고갯길에 염화칼슘을 우선적으로 살포한다.

또한 이면도로는 읍면동 중심으로 자생단체와 협조해 염화칼슘 살포와 제설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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