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유튜브캡처]

 


설 연휴 전 마지막 날인 26일 목요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밤부터 비 또는 눈이 내려, 이날 귀성을 시작하는 차량들은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동부·강원영서 및 산지는 3~10㎝, 강원동해안·충청내륙·전북내륙·경북내륙·제주도 산지는 1~5㎝, 서울·경기도(경기동부 제외)·충남서해안·전남동부내륙·서해5도는 1㎝ 내외의 눈이 쌓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기온은 밤 사이 영하로 떨어져,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도로가 결빙되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귀성길에 나서는 차량들은 안전에 대한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미세먼지 농도가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나쁨' 수준까지 오를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날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4도, 광주 8도 등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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