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서의 손안에 날씨입니다. 

길었던 한파의 기세가 꺾이면서 한파주의보가 일부 해제됐습니다. 중부 곳곳의 한파경보도 한파주의보로 약화했는데요. 확실히 덜 춥게 느껴집니다.

지금 전국의 하늘이 맑습니다. 오전까지만해도 중북부 지방의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게 나타났는데 지금은 대기확산이 원활해지면서 경기 북부권역에 내려졌던 초미세먼지 주의보도 해제됐습니다. 

설 준비로 한창 분주하시죠? 내일은 기온이 더 오른다고 하는데요. 대신 내일 밤에는 수도권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설연휴동안 이번처럼 추위가 심하지 않겠지만 눈, 비소식이 잦을 것으로 보여 불편이 우려됩니다.

연휴 첫날인 금요일 오전까지 전국 곳곳에 눈이나 비가 확대되겠고, 연휴 마지막날에도 영동과 영남 지방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귀성길, 귀경길에는 불편없도록 연휴날씨 잘 확인하시는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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