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OBS경인 유튜브 영상 캡쳐]

 


배우 온주완과 조보아가 약 2년여간의 열애 끝에 지난해 결별한 것으로 19일 전해졌다.

온주완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두 사람이 결별한 것은 맞다"며 "다만 정확한 결별 시기나 이유에 대해서는 배우 개인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언급하기 힘들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한 방송관계자는 두 사람의 결별에 대해 지난 2015년 열애사실이 대중에 알려진 후 많은 이들에게서 관심을 받았고 각자 바쁜 스케줄로 만남이 뜸해지면서 결국 이별을 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2015년 3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뒤 두 사람은 SNS에서 가감없이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온주완은 조보아가 인스타그램에 배우 최태준과의 그네 타는 사진을 올리자, "이 사진을 내가 질투합니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이후 온주완은 조보아 SNS에 "심쿵", "배고파도 이쁘다" 등 댓글을 달며 애정 표현을 했다.

온주완과 조보아는 2014년 방영됐던 tvN '잉여공주'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으며, 종영 네 달 뒤인 2015년 2월 두 사람은 실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한편, 영화 '발레교습소'로 데뷔한 온주완은 최근 창작가무극 '윤동주-달을 쏘다'에서 윤동주 역을 맡아 오는 3~4월 공연을 앞두고 있다.

tvN '닥치고 꽃미남 밴드'에서 주연으로 화려하게 데뷔한 조보아는 KBS 2TV 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 종영 후 차기작을 검토중이며, SBS '정글의 법칙' 인도네시아 수마트라 편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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